12일 전

Residual Aligner 기반 네트워크(RAN): 거친에서 정밀한 비연속 변형 등록을 위한 움직임 분리 구조

{Bartłomiej W. Papież, Ngee Han Lim, Baoru Huang, Ziyang Wang, Jian-Qing Zheng}
초록

형태 변형 이미지 정합(Deformable image registration)은 서로 다른 이미지 간의 공간적 변환을 추정하는 중요한 과제로, 의료 영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딥러닝 기법은 3차원(3D) 이미지 정합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정합 전략은 일반적으로 변형의 매끄러움(smoothness)에만 초점을 맞추며, 특히 장기 간의 교차 영역에서 복잡한 운동 패턴(예: 분리 또는 미끄러짐 운동)을 간과하게 되어, 다수의 인접한 객체 간의 비연속적 운동을 처리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 이로 인해 임상 적용 시 병변이나 기타 이상 부위의 오식별 또는 오지정위와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예측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정합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분리된 운동을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모션 분리 가능(Motion Separable) 백본’을 도입하였으며, 운동 불연속성의 이론적 상한선을 분석하여 그 가능성을 정량화하였다. 또한, 다수의 인접한 객체 또는 장기들 간의 예측된 운동을 분리하고 정밀하게 보정하기 위한 새로운 ‘잔차 정렬기(Residual Aligner) 모듈’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방법, 즉 잔차 정렬기 기반 네트워크(RAN, Residual Aligner-based Network)를 복부 CT 영상에 적용한 결과, 9개 장기의 비지도(unsupervised) 간 주체 정합에서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정맥의 경우, 대동맥(vena cava)의 경우 62%의 Dice 유사도 계수(Dice Similarity Coefficient, DSC) 및 4.9mm의 평균 표면 거리(Average surface distance), 문맥 정맥 및 비장 정맥의 경우 34%의 DSC 및 7.9mm의 평균 표면 거리로 최고 성능을 보였다. 또한 기존 최첨단 방법들에 비해 모델 구조가 작고 계산량이 적어 효율성이 뛰어났다.또한 폐 CT 영상에 적용한 결과, 최고 성능을 기록한 기존 네트워크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94%/3.0mm)을 달성하면서도, 더 적은 파라미터 수와 낮은 계산 부담을 갖는다는 점에서 우수한 효율성과 일반화 능력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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