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데이터 기반 계산(Data Driven Computing)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이를 '최대 엔트로피 기반 데이터 기반 계산(max-ent Data Driven Computing)'이라 명명한다. 이는 거리 최소화 기반 데이터 기반 계산을 일반화한 것으로, 이상치(outliers)에 대해 강건(robust)한 특성을 지닌다. 강건성은 클러스터링 분석을 통해 달성되며, 구체적으로 해(solution)로부터의 거리와 최대 엔트로피 추정(maximum-entropy estimation)에 따라 데이터 포인트에 가변적인 관련성(relevance)을 부여한다. 이로 인해 도출되는 계산 체계는 상호 호환성 및 평형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위상 공간 상에서 적절히 정의된 자유 에너지(free energy)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거리 최소화 기반 데이터 기반 계산 방법은 온도가 제로에 수렴하는 극한에서 재현된다. 본 연구에서는 최대 엔트로피 기반 데이터 기반 해법기(max-ent Data Driven solvers)의 수렴 특성을 입증하기 위한 대표적인 수치 실험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