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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화로 마케팅 업무 80% 효율화, Aviatrix CMO의 실전 전략 공개

7일 전

Aviatrix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스콧 레더먼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마케팅 팀의 80%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팀 전원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본격 도입했으며, 팀원 1인당 평균 4~5개의 LLM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분석, 영상 생산 등 전반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기존 주 1편이던 블로그는 주 6편으로, 소셜 미디어 게시물도 3건에서 10건 이상으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기술 블로그의 제작 시간도 8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됐다. 하지만 자동화의 속도 속에서 인간의 사고와 공감 능력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됐다. LLM은 사실 확인과 논리적 흐름은 잘 하지만, 고객의 복잡한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의 고객들은 고도의 스트레스와 책임을 안고 있는 만큼, 단순히 ‘실패’를 강조하는 공포를 유도하는 메시지는 회사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팀은 자체 프롬프트를 개발해 사실성과 공감 능력을 확보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에 5만 달러 이상 소요되던 2분짜리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비용이 5,000~10,000달러로 대폭 감소했고, 제작 기간도 6주 이내로 단축됐다. Midjourney와 Higgsfield 등 도구를 활용해 고도의 AI 생성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하며, B2B 마케팅의 미래는 짧은 영상, 소비 가능한 콘텐츠, 애니메이션으로 이동하고 있다. 레더먼은 AI는 도구일 뿐이며, 인간이 주도하고 품질과 메시지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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