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Transcend Plus로 심장초음파 이미지 품질과 AI 지원 혁신 선보여
필립스, 심장초음파 시스템 ‘트랜센드 플러스’ 출시…AI 기반 이미지 품질과 진단 지원 혁신 로열 필립스는 심장초음파 장비 EPIQ CVx와 Affiniti CVx용 ‘트랜센드 플러스’를 출시하며, 고해상도 이미징과 FDA 승인 AI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2D·3D 이미지의 선명도, 대비, 세부 구조 표현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특히 2D Auto EF 및 2D Auto EF Advanced 등 AI 기반 자동 심실 기능 평가 기능이 FDA 510(k) 승인을 받았다. 이는 신장 기능 저하 환자 등 대조제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정확한 심장 기능 평가가 가능하게 해, 진단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현재까지 총 26개의 FDA 승인 AI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되어 있으며, 환자 진단부터 외래 추적 관리까지 전 주기에서 업무 효율을 높인다. 필립스는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도구라며, 3D Auto CFQ와 3D Auto TV 등 자동 측정 기능이 수작업의 오차를 줄이고, 빠르고 반복 가능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심장질환 진단의 핵심인 좌심실 기능 평가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트랜센드 플러스는 환자 증가, 인력 부족, 복잡한 진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의 신속한 결정을 지원한다. 필립스는 이 제품을 유럽심장학회(ESC 2025)와 미국초음파심장학회(ASE)에서 실시간 시연할 예정이며, 글로벌 13억 건 이상의 초음파 검사를 지원하는 필립스의 기술력이 심장질환 관리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