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bo 새 정책 도입, 예약 불안감 해소하고 품질 기준 강화
버젯(Vrbo)이 여행객들이 가장 큰 불만을 품고 있던 ‘예상과 다른 숙소 경험’ 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개선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은 올해 연말 여행 시즌을 맞아 진행되며, 품질 기준 강화와 함께 ‘VrboCare’라는 새 보호 정책을 도입해 예약부터 투숙까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Vrbo는 3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객이 원하는 일관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휴가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AI 기반 검색 최적화와 함께 정확한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특히 ‘프리미어 호스트’ 인증 기준을 엄격화하고, 99% 수용률, 0% 취소율, 9.2점 이상 평점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한 숙소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또한 ‘고객이 사랑하는’(Loved by Guests) 뱃지 시스템을 도입해 청결도, 위치, 정확성, 체크인 편의성 등 4개 항목에서 9.4점 이상을 받은 숙소를 선별해 제공한다. VrboCare는 기존 ‘Book with Confidence’ 정책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호스트 측의 취소, 체크인 문제, 사기, 중대한 정보 오류 시 예약을 재예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 30일 이내 예약에 한정됐던 재예약 지원을 90일 이내로 확대해 여행객의 유연성을 높였다. 모든 예약은 자동으로 VrboCare로 보호되며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24시간 전용 고객 지원팀도 운영되며, 앱 내 도움말 센터, VrboCare 페이지, 예약 확인 이메일, 가상 에이전트, 라이브 채팅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Vrbo는 Expedia 그룹 산하에서 전 세계 7억5천만 명 이상의 방문자에게 노출되며, 품질 중심의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