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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AI 코드 리뷰 스타트업 Greptile에 1800억 투자 협상 중

3일 전

Benchmark이 Greptile의 시리즈 A 투자를 주도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들이 TechCrunch에 전했다. Greptile은 인공지능(AI) 기반 코드 검토 스타트업으로, Benchmark 파트너인 에릭 비시리아가 이끄는 이번 투자는 3000만 달러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업 가치는 1억 80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아직 거래가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Greptile은 2023년 조지아텍을 졸업한 다쉬크 구파가 설립한 회사로, 2024년 동계 Y Combinator 프로그램을 거쳐 초기 자본금 400만 달러를 Initialized Capital로부터 유치했다. 구파는 작년 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AI봇이 경력직 동료처럼 작동하며, 고객의 코드를 깊게 이해하여 인간 검토자가 놓칠 수 있는 버그와 잠재적인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AI 분야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코드 검토 시장은 매우 경쟁적이다. Greptile의 가장 주목받는 경쟁사는 Graphite로, 올해 초 Accel이 주도하고 Anthropic의 Anthology Fund, Menlo Ventures, a16z 등이 참여한 5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또 다른 경쟁사는 Coderabbit으로, 작년 CRV로부터 1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Greptile은 직원들에게 극도로 긴 시간을 일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당시 22세였던 구파는 지난 11월 X(트위터)에서 "Greptile은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포스팅했다. 직원들은 주로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때로는 주말에도 일한다고 적었다. 이 포스트가 화제가 되자, 구파는 여러 언론 매체에 "경쟁을 이기려면 모든 팀원이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세 번째나 두 번째로 좋은 회사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95%의 노력은 0%의 노력과 같다"고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일과 삶의 균형이 없는 문화가 문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Benchmark 같은 명문 벤처캐피털을 유치한 것은 Greptile에게 건강한 시리즈 A 가치 평가와 함께 큰 도움이 될 것이다. Greptile과 Benchmark는 본 기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Greptile의 시리즈 A 투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Greptile의 AI 기반 코드 검토 기술이 고도화되어 있으며, 경쟁사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Benchmark의 투자는 Greptile이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굳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Greptile은 향후 더 많은 혁신을 통해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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