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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계 두 거장의 설전: 앤트로픽 CEO, 나이언틱 CEO 비판에 "악의적 왜곡" 강력 반박

한 달 전

AI 업계의 두 거물,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디와 나이 Nvidia의 젠슨 황이 설립자 간의 신뢰를 둔 화제를 놓고 공개적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나이 Nvidia CEO 젠슨 황은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디의 AI 안전성 강조를 비판하며, 아모디가 AI의 위험성을 지나치게 부각시켜 자신들만이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아모디는 "그런 말을 한 적 없으며, 가장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안전하고 윤리적인 AI를 만드는 경쟁, 즉 '상향 경주(race to the top)'를 추구하고 있다"며, 기술 경쟁이 안전성을 희생하는 '하향 경주(race to the bottom)'가 아니라 모두가 이익을 얻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디는 앤트로픽이 책임 있는 스케일링 정책과 해석 가능성 연구를 공개한 점을 사례로 제시하며, 자신들의 행동이 안전성 중심의 경쟁을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반면 Nvidia는 성명을 통해 "오픈소스와 혁신을 억제하는 규제 캡처는 AI의 안전성과 민주성을 해친다"며, 아모디의 주장이 시장 독점적 의도를 숨기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논쟁은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안전성, 규제의 역할에 대한 철학적 차이를 반영하며, 글로벌 AI 경쟁의 본질을 다시 질문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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