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AI초신경
Back to Headlines

OpenAI 공동설립자, 졸업식 연설서 "AI가 모든 일을 할 날 올 것"

2달 전

OpenAI 공동 창립자 일레아 수츠케버(Ilya Sutskever)는 지난 주 그의 모교인 토론토 대학에서 합동 졸업식 연설을 하며 인공지능(AI)이 언젠가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츠케버는 AI의 발전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극단적이라고 강조하며, "AI는 이미 어떤 면에서는 인간보다 우수하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다. 하지만 AI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언젠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왜 디지털 컴퓨터, 즉 디지털 뇌가 생물학적 컴퓨터인 우리의 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겠는가?"라는 질문으로 이 가능성을 설명했습니다. 졸업생들에게 조언을 하면서, 수츠케버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나쁜 결정이나 불운, 공정하지 않은 일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에 빠져 있을 때보다, '상황은 이런데, 다음에 해야 할 최선의 단계는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더 나쁘고 생산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수츠케버도 항상 자신의 조언을 따르지는 않았습니다. 2023년 11월, OpenAI의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을 해고하는 데 참여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OpenAI의 이사회는 알트만이 "더 이상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소통이 일관되지 않다고 판단하여 해고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몇 일 후, 수츠케버는 X(트위터)에 "이사회 행동에 참여한 것을 깊이 후회한다. OpenAI를 해치려고 한 적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수츠케버는 이후 수백 명의 OpenAI 직원들과 함께 알트만의 복귀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했으며, 같은 달에 알트만은 CEO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6개월 후, 수츠케버는 OpenAI를 떠나 "안전한 초지능"을 연구하는 새로운 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수츠케버의 발언이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지만, 동시에 AI의 발전이 가져올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OpenAI는 AI 연구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수츠케버는 그의 혁신적인 연구로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 그는 안전한 초지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AI 기술의 안전성과 인간 중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