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의 AI 대폭 강화된 Pixel 10 출시, 카메라 성능과 윤리적 딜레마 함께 부상
구글의 새로운 픽셀 10 발표 행사에서 AI 기술이 카메라 기능에 깊이 녹아들며 주목받았다. 특히 픽셀 10 프로의 AI 강화 100배 줌 기능인 ‘프로 리졸루션 줌(Pro Res Zoom)’은 샘플 이미지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일부 이미지는 뛰어난 선명도를 자랑하지만, 다른 것은 과도한 보정과 왜곡으로 인해 현실감을 잃어 보는 이들의 신뢰를 흔들고 있다. 이번 행사 자체도 재미있는 전개를 보였다. 재치 있는 조이 미클라운(Jimmy Fallon)의 진행과 다양한 캐머로 채워진 키노트는 기대 이상의 흥미를 유발했고, 이는 픽셀 10 라인업의 AI 기능과 Qi2 충전 표준 채택 여부 등 주요 내용으로 이어졌다. 카메라 기능에 대한 논의는 특히 뜨거웠으며, 구글이 이미지 메타데이터상으로도 이를 ‘카메라’로 명시한 점이 논란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스마트워치와 에어팟 관련 제품도 주목받았다. 픽셀 워치 4는 수리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을 선보였고, 신형 픽셀 버즈 2A는 기능과 가격 대비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구글은 지니(Gemini)를 스마트 스피커에도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에 대한 짧은 힌트도 던졌다. 마지막으로 ‘썬더 라운드’에서는 헨크 그린의 ‘포커스 프렌드’, 리코의 GR IV 가격 책정, 유튜브의 콘텐츠 전략, 마시모의 미국 세관 소송, 칩텔로의 드론 배송 도입 등 다양한 이슈를 짚었다. 구글의 AI 중심 전략이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과 스마트 홈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의 힘과 윤리적 고민이 함께 떠오르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