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emini 챗봇.Workspace 앱에 통합
구글이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들이 제미니 앱을 열지 않고도 ‘제미(Gems)’라는 맞춤형 제미니 AI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미는 구글 문서, 프레젠테이션, 시트, 드라이브, 그리고 이메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측면 패널에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이 만든 맞춤형 챗봇이나 구글이 미리 만들어 놓은 다양한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미는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맞춤화된 방식으로 제미니의 힘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반복적인 입력을 최소화합니다,”라고 구글은 발표문에서 밝혔습니다. 제미니 사용자는 자주 필요로 하는 특정 작업, 예를 들어 브랜드 맞춤형 글쓰기나 시험 준비 등에 특화된 챗봇 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의 파일을 제미에 업로드하여 작업에 필요한 컨텍스트와 리소스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은 텍스트 편집, 코드 작성, 영업 전략 아이디어 생성 등과 같은 작업을 위한 미리 만들어진 제미를 제공합니다.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들이 제미를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브랜드 맞춤형 마케팅 문안을 작성하거나 수정 - 일정한 형식에 맞춰 데이터를 정리 - 코드를 검토하고 개선 - 영업 전략을 위한 아이디어 생성 제미는 이전에는 제미니 앱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이제 워크스페이스 앱의 측면 패널에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제미는 워크스페이스 앱 내에서 직접 생성할 수 없지만, 사용자는 구글 웹사이트의 제미니 페이지(gemini.google.com/gems/create)나 워크스페이스 측면 패널의 “새로운 제미 생성” 옵션을 통해 생성할 수 있습니다. 워크스페이스의 기능인 @태그 기능과 파일/폴더 접근 기능은 맞춤형 제미와 미리 만들어진 제미 모두에서 지원됩니다. 제미니 업데이트는 모든 워크스페이스 사용자가 워크스페이스 앱의 측면 패널에서 제미니를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7월 2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구글은 완전히 적용되는데 “15일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제미니 업데이트가 구글의 AI 기술을 사용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게 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작업에 맞춘 맞춤형 챗봇 기능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으며, AI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