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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Edge 업데이트: Copilot 모드 본격화, AI 기능 강화 but 신뢰성 여전히 과제

5일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브라우저에 새로운 '코파일럿 모드'를 공식 출시하며 AI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 모드는 코파일럿을 브라우저 중심으로 통합해 검색 결과, AI 응답, 탭 탐색을 하나의 창에서 제공하며, 현재 열린 모든 탭의 내용을 종합해 정보 요약이나 제품 비교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 실험 단계였던 기능이 이제 모든 사용자에게 개방되었고, 일부 기능은 한정 베타로 제공된다. 특히 '에이전트형 코파일럿 액션'은 마케팅 메일 구독 해지나 예약 설정 같은 실질적인 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지만, 아직 신뢰도가 낮다. 테스트 결과, 이메일 삭제 요청은 실패했고, Gmail에서 작성한 메일은 실제로 전송되지 않았다. 다만 메일링 리스트 해지 작업은 성공했다. 예약 시도도 오류가 발생했는데, 뉴욕 하드록카페 예약을 요청했지만 실제 선택한 날짜는 10월 26일로, 요청한 11월 26일과 다름을 확인했다. 코파일럿 모드는 사용자의 브라우징 기록을 활용해 답변을 개선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 명시적 허가가 필요하다. 또한 '저니즈(Journeys)'라는 새로운 기능도 베타로 제공된다. 이 기능은 브라우징 기록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다음에 검색할 만한 내용을 제안한다. 미국 사용자는 엣지 다운로드 후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코파일럿 모드, 액션, 저니즈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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