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Headlines

구글, 개발자 휴식 시간에 자동으로 코드를 완성하는 AI 코더 '줄스' 공개

한 달 전

구글이 2025년 8월에 공개한 AI 코더 '줄스(Jules)'는 개발자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업 파트너로, 하루 종일 일한 후 퇴근하고 잠을 자면 다음 날 아침에는 완성된 기능, 테스트 케이스, 설명이 달린 풀 리퀘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는 더 이상 과학소설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줄스는 Google 클라우드 내 별도의 가상 머신에서 작동하며 GitHub 저장소 전체를 분석하고, 실시간 개입 없이 작업을 끝까지 수행한다. 개발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 전달하면, 줄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한다. 기존 AI 보조 도구는 IDE 안에서 타이핑 도중 순간적으로 제안을 내보내며 개발자의 흐름을 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줄스는 비동기 방식으로 운영되어 흐름을 해치지 않는다. 개발자는 “인증 계층을 모듈화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줄스는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개발자의 간단한 승인을 받은 후 작업을 시작한다. 몇 시간이 지나면, 풀 리퀘스트와 함께 오디오 형식의 변경 사항 요약이 제공되어 출퇴근 중에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의 생산성과 집중력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변화다.

Related Links

구글, 개발자 휴식 시간에 자동으로 코드를 완성하는 AI 코더 '줄스' 공개 | 헤드라인 | HyperAI초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