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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라도의 스키 리조트 도시 베일, AI로 화재 조기 탐지에 나서다

8일 전

콜로라도의 인기 스키 리조트 도시 베일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도시 내 버스와 산악 높은 지점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번개 충격과 연기 여부를 AI가 자동으로 감지한다. 기존에는 사람의 눈으로 연기와 안개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AI 기술은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고, 날씨 정보, 적색경보 발령 여부 등 추가적 맥락을 결합해 화재 위험도를 평가한다. 또한 블랙샤크AI의 드론·위성 이미지 기반 지리공간 데이터를 활용해 식생의 건조도와 주택 근처의 화재 위험 식생 거리 등을 분석해 예방 조치를 제안한다. 베일은 화재 탐지 외에도 행정 업무 자동화, 주택 허가 심사, 장애인 접근성 준수 확인, 도서관 디지털 콘시어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소비 문제를 고려해, 지역 전력협동조합인 홀리 크로스 에너지가 공급하는 재생에너지(2024년 기준 76%)를 주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된다. 베일은 인구 4,300명의 소도시지만 스키 시즌에는 하루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AI가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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