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A, 세계 최초 재생 농업 AI 챗봇 '필드락 AI' 출시
Advancing Eco Agriculture (AEA)가 세계 최초의 재생 농업용 AI 챗봇인 '필드락 AI(FieldLark AI)'를 출시했다. 이 도구는 AEA가 수십 년간 축적한 재생 농업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작물 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오하이오 주 미들필드에서 발표된 필드락 AI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나 컴퓨터의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 챗봇은 재생 농업을 실천하거나 탐구 중인 농가를 위한 것이며, 농업 전문가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EA는 이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재생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농업 기술 도구들이 전통적인 농업 시스템이나 일반적인 농업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필드락 AI는 재생 농업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19년간 AEA가 실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되었으며, 생물학적 원리, 토양 건강, 식물의 생존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가들은 작물과 토양 건강, 생물학적 농업 용어, 재생 농업 실천 시기, 계절별 팁, 작물과 성장 단계별 제품 사용 방법 등 기본적인 재생 농업 지원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AEA의 설립자이자 최고 비전 책임자인 존 켐프(John Kempf)는 "필드락 AI는 2040년까지 전 세계 농업의 80%가 재생 농업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 목표 달성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농업 전문 지식의 전달 효율성이다. 올바른 정보를 올바른 시기에 올바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케임프는 "필드락 AI는 AEA가 쌓아온 농업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며, "이러한 지식은 수천 명의 농가가 재생 농업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토양과 식물 건강을 개선하며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AEA는 2006년부터 400만 에이커 이상의 농지에서 1만 명 이상의 농가와 협력하며 재생 농업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들은 농업에서 화학 비료나 농약 사용을 줄이거나 제거하고, 작물 수확량과 수익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EA의 CEO 에릭 가이들러(Eric Girdler)는 "필드락 AI는 대규모 작물, 채소, 특수 과일 등 다양한 농업 분야를 운영하는 농가들에게 재생 농업의 실제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며, "20년 이상 AEA는 재생 농업의 선구자로서, 필드락 AI는 우리의 비전과 리더십을 이어가는 중요한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AEA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부들이 더 생산적이고 강건하며 수익성 있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혁신적인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토양과 식물 건강을 회복하는 전반적인 접근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작물 수확량을 높이고, 농약 및 비료 사용을 줄이며, 즉각적인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AEA는 전문적인 농업 지식과 전략, 첨단 식물 영양 기술, NOP(국가 유기농 프로그램) 인증 생물학적 제품과 미량 및 대량 영양소, 작물 관리 계획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