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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t Raises $23M to Empower Non-Technical Users in App Creation with AI-Powered Development

4일 전

미국 스타트업 에머전트(Emergent)가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주도로 시리즈A 투자 2300만 달러를 유치하며, 비기술자도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동 창립자인 마운드와 마드하브 자는 12세부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기술자 출신으로, 구글과 드롭박스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앱 개발 도구를 개발했다. 에머전트는 사용자가 자연어 프롬프트로 앱을 요청하면, AI 에이전트가 API 연동, 배포, 오류 수정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테스트에서 반려동물 백신 관리 앱을 30분 내에 생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의 ‘바이브 코딩’ 도구들과 달리 실질적인 앱 생성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약 100만 명이 150만 개 이상의 앱을 제작했고, Expo 기반 모바일 앱을 제공 중이며, 곧 자체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사용자가 기술 용어를 이해하지 않아도 되도록 AI가 자동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며, 아이디어 단계부터 도와주는 브레인스토밍 모드도 제공한다. 다만 앱 발견과 수익화 기능은 아직 제한적이라, 향후 확장이 관건이다. 라이트스피드 헤만트 모하파트라 파트너는 “코딩 능력이 디지털 경제 참여의 장벽이지만, 에머전트는 의도만 있으면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에머전트는 캔바, 피그마, 퍼플렉시티 등과 경쟁하며, 비기술자 중심의 앱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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