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Minds App Unveils AI-Powered Parental Control and Digital Literacy Tools at TechCrunch Disrupt 2025
유아용 온라인 보호 앱 '유어 마인즈(Young Minds)'가 2025년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기술을 선보인다. 영국 출신의 엔트리프리너이자 두 자녀의 mother인 니노 디바릴드제가 창립한 이 앱은 부모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스럽트 2025(10월 27~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타트업 전쟁터에 참가하는 유어 마인즈는 부모용 앱과 아이용 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부모는 화면 시간 제한, 특정 콘텐츠 차단 등을 설정할 수 있지만, 자녀의 모든 통신을 감시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핵심은 ‘안전’을 기반으로 하되, 단순 차단이 아니라 왜 특정 콘텐츠가 차단되는지 아이에게 교육하는 데 있다. 앱은 AI를 활용해 아이의 기기 사용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콘텐츠를 탐지하고 경고하며, 사용자 데이터는 저장하지 않는다. 부모는 내장 챗봇을 통해 위험한 앱이나 사이트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미 출시되었고, iOS 버전은 다음 주 출시 예정이다. 다만 애플의 데이터 접근 제한으로 인해 기능이 다소 제한되지만, 부모의 동의 하에 일부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워크아웃 방식으로 보완했다. 스터디 모드(학습 앱만 허용), 와인다운 모드(수면 방해 앱 차단) 등 맞춤형 루틴도 설정 가능하다. 자녀의 온라인 안전과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 앱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