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 출시에도 사미 앨트먼 "아직 AGI는 아니며 학습 능력 부족이 핵심 과제"
2일 전
오픈AI의 사무엘 알트먼 CEO는 GPT-5가 출시된 이후에도 인공지능 일반지능(AGI)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GPT-5가 큰 진보를 이뤘지만, 인간처럼 스스로 배우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AGI는 인간 수준의 추론과 학습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의미하며, 현재까지는 이론적 개념에 머물러 있다. 알트먼은 GPT-5가 일반지능적 특성을 지니긴 했지만, 실제 배포 중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학습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핵심 요소가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5년 전 GPT-3가 출시됐을 때보다 지금의 GPT-5가 훨씬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하며, AGI로 향하는 길에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오픈AI는 AGI 달성이라는 초기 목표를 유지하면서도, 그 이상의 수준인 슈퍼지능(Superintelligence)을 향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슈퍼지능은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사고 능력을 지닌 AI로, 과학적 발견과 혁신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트먼은 AGI와 슈퍼지능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오픈AI의 장기적 비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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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