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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케일 AI에 대규모 투자…알렉산드르 왕 CEO 사임

한 달 전

데이터 라벨링 회사 Scale AI는 금요일에 메타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 투자는 Scale AI의 가치를 290억 달러로 평가한다. 또한, Scale AI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알렉산더 왕이 메타에 합류하여 메타의 AI 작업을 돕기 위해 자리를 비키겠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는 Scale AI에 약 143억 달러를 투자해 회사 지분의 49%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로 메타는 대형 언어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 생성과 라벨링 작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모델은 생성형 AI 개발의 핵심 요소이다. 메타의 대변인은 "메타는 Scale 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를 최종화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와 Scale AI는 AI 모델용 데이터 생산 작업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며, 알렉산더 왕은 메타의 초지능 시도에 참여하기 위해 합류할 것입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이 노력에 참여하는 훌륭한 인재들에 대해 더 자세히 공유할 계획입니다"라고 TechCrunch에 밝혔다. Scale AI의 현재 최고전략책임자인 제이슨 드로egis는 임시 CEO로 임명될 예정이다. Scale AI는 메타의 투자가 투자자와 주주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나머지는 성장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독립적인 기업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왕은 Scale AI의 이사회 이사로 계속 남아있을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OpenAI 같은 선두 AI 연구실들은 Scale AI의 데이터 생성과 라벨링 서비스를 이용해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주로 의존해왔다. 최근 몇 달간 Scale AI와 경쟁사들은 석사 과학자와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숙련된 인력을 고용하기 시작해, 최첨단 AI 연구실에서 고품질 데이터를 생성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Scale AI는 아마존과 메타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10억 달러를 조달해 138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받았다. 이번 메타의 투자는 구글, OpenAI, Anthropic 등의 경쟁사들이 AI 개발에서 앞서가는 상황에서 메타가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다. 메타의 자체 AI 모델 출시가 경쟁사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으며, SingalFire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메타는 최고 인재의 4.3%를 다른 AI 연구소로 잃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타의 이번 투자가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데이터 생성 및 라벨링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ale AI는 이미 여러 선도적인 AI 연구실과 협력해 왔으며, 메타의 지원으로 이러한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의 AI 프로젝트가 가속화되면서, 이 투자는 메타가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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