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CFO Urges 'Intensity' Amid Record Earnings and Azure Growth
4일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애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분기 실적 발표 후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강도 높은 집중과 명확한 실행, 용기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분기 27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나온 조치로, 후드는 "FY26년은 보안, 품질, 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명확한 우선순위를 두고, 기술적 성과와 문화적 성장의 기반 위에서 나아가야 할 해"라고 전했다. 특히 애저(Azure)의 연간 수익이 750억 달러를 넘어섰고,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객이 의존하는 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후드는 사티아 나델라 CEO가 최근 보낸 메모를 인용해 "성공의 모순"이라 불리는 인력 감축과 실적 호조 사이의 갈등을 설명하며, 변화의 속도와 고객 기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강도(intensity)"라는 키워드를 반복하며 성과 중심 문화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다만, 이 메모에는 올해 1만 명이 넘는 인력 감축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일부 직원들은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후드의 메모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