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0년째 환경 보고서 발표… 데이터센터 탄소배출 12% 감축
구글이 10번째 연례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데이터 센터 에너지 배출량을 12% 줄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2024년에 2.5기가와트의 새로운 청정 에너지를 공급망에 추가한 결과로, 이는 약 400만 개의 태양광 패널과 맞먹는 양입니다. 또한, 구글은 2024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청정 에너지 구매를 진행하여 포트폴리오에 8기가와트의 에너지를 추가했으며, 이는 한 해에 구글이 구매한 청정 에너지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청정 에너지 사용률은 시간당 기준으로 64%에서 66%로 상승했습니다. 구글은 AI와 모든 제품 및 운영을 청정 에너지로 구동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구글 데이터 센터가 업계 평균보다 84% 적은 부가적인 에너지를 사용했으며, 대형 언어 모델 훈련 효율을 39% 향상시키는 등 AI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또한, Ironwood는 구글의 7세대이자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텐서 처리 유닛(TPU)으로, 2018년 출시된 첫 클라우드 TPU보다 30배 가까운 에너지를 덜 사용합니다. 구글은 청정 에너지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고급 핵분열 및 지열 발전 같은 차세대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에너지원은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고,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AI의 혜택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2030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직면한 도전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항상 '달 착륙 프로젝트'처럼 대담한 목표를 세워왔지만,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배출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총 배출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이는 구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일부에서는 청정 에너지 전환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구글은 현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청정 에너지의 차세대 기술, 즉 풍력과 태양광을 넘어서는 고급 지열 발전, 고급 핵발전, 핵융합 등의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필요한 규모로 배포되지 않았거나 비싸게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해 노력하며, 청정 에너지의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구글의 이러한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구글은 청정 에너지 사용과 효율성 향상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Ironwood TPU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구글은 AI 시대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구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강력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