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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로니온,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의료 행정 부담 해소 위한 AI 솔루션 개발

8시간 전

의료 분야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오바론(Inovalon)이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한다. 이 협력은 인오바론의 강력한 데이터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의 고급 AI·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해, 의료진의 시간을 빼앗는 전자사전 승인(선인증) 절차를 자동화하는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솔루션은 보험사별 규칙과 서류 요구사항을 자동으로 분석해 의료진이 보다 빠르게 승인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11월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인오바론의 연례 컨퍼런스 ‘에마워프(Empower)’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인오바론의 최고의료책임자 페이지 키리안 박사는 “의료진의 업무 과부하와 환자 치료 지연의 주요 원인은 복잡한 행정 절차”라며, “AI는 의료진이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해당 솔루션은 인오바론의 ‘ONE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며, 5만 개 이상의 의료기관과 약국, 생명공학 기업 등이 활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920억 건 이상의 의료 이벤트와 4억 1,400만 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아시마 구푸타 전략 담당자는 “의료 분야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문제 중 하나인 행정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할 것”이라며,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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