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네이버의 상승세로 보여주는 장기 보유의 힘, 크레이머 "개별주식이 수익의 핵심"
애플과 내비디아의 상승세 속에서 CNBC의 지姆 크레이머는 단일 주식 보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애플과 내비디아가 다시 한번 실적을 입증하며, 장기적인 성장주에 집중하는 것이 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낳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내비디아와 애플이 오늘 다시 보여준 것처럼, 가장 큰 수익은 개별 주식에서 나온다. 단, 매수 고점·매도 저점에 매몰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0.14% 상승, S&P 500은 0.44%, 나스닥종합지수는 0.70% 올랐다. 내비디아는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투자자들은 인공지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 출시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분석가들은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내비디아는 3.93%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애플은 4.31%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크레이머는 일부 투자자들이 아이폰 17의 창의성, 관세 영향, 중국 시장 수요, 애플의 AI 전략에 대해 우려를 표했지만, 이 모든 우려가 현재까지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며, 애플의 기술과 독창성에 대한 오랜 신뢰를 재확인했다. 또한, 이임하는 토모바일의 마이크 시버트 CEO가 아이폰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점도 언급했다. 내비디아 역시 중국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있었지만, 크레이머는 오픈AI와의 거대한 협약이 장기적으로 회사에 큰 이익을 줄 것이라고 봤다. 그는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한 거래만 반복하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내비디아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애플은 즉각적인 반응을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