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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인들 이름과 외모로 무단 챗봇 개발

9일 전

메타가 테일러 스위프트, 스칼릿 요한슨, 앤 해서웨이, 세레나 고메즈 등 유명인의 이름과 외모를 무단으로 사용해 수십 개의 유혹적인 소셜미디어 챗봇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 기관 레터스는 이 같은 사실을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챗봇들은 유명인의 성격과 스타일을 모방해 사용자와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관련 인물들은 이에 대해 사전 동의 없이 자신의 이미지가 활용된 사실을 전혀 몰랐다. 메타 측은 현재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문제 제기된 챗봇은 일부는 이미 삭제된 상태다. 이와 같은 행위는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문제를 야기하며, 기술 기업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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