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AI초신경
Back to Headlines

Gemini AI,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 가능해져

5일 전

구글은 최근 자사의 AI 플랫폼인 제미니(Gemini)에 새로운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구글의 Veo 3 비디오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가 참조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텍스트 설명을 작성하면 8초짜리 동영상과 함께 AI가 생성한 오디오를 포함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제미니의 새로운 비디오 업데이트는 구글 AI 울트라(Ultra)와 프로(Pro) 구독자들에게 일부 지역에서 활용 가능하며, 웹에서는 오늘부터, 모바일 장치에는 이번 주 내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제미니의 프롬프트 바에서 '도구' 옵션을 클릭하고 '비디오'를 선택한 후 사진을 업로드하고, 원하는 움직임에 대한 텍스트 설명과 오디오 지시사항을 입력할 수 있다. 구글은 오디오와 시각적 요소가 완벽하게 동기화된다고 강조한다. 완성된 비디오는 720p 해상도와 16:9 화면 비율로 MP4 파일로 제공되며, 모든 생성된 비디오에는 AI 생성임을 나타내는 가시적인 워터마크와 비시인 합성 ID(SynthID) 디지털 워터마크가 포함된다. "당신은 일상 물체를 애니메이트하거나, 그림이나 회화를 생명력 있게 만들거나, 자연 풍경에 움직임을 추가하여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이 기능은 이미 구글이 3월에 출시한 AI 영화 제작 도구인 플로우(Flow)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제미니 사용자들은 다른 앱을 열지 않고도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플로우의 사용 가능 지역을 오늘부터 75개국 더 확대하면서 제미니의 새로운 비디오 기능 롤아웃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제미니의 프롬프트 상자에서 '도구' 메뉴를 선택하고 '비디오'를 누르면 된다. 이후 사진을 업로드하고, 장면 설명과 오디오 지시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사용자는 완성된 동영상을 공유 버튼을 눌러 바로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여 친구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제미니.google.com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글은 사용자가 안전하고 적절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레드팀(red teaming)'이라는 방법을 통해 시스템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잠재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며, 도구의 사용 방법과 부적절한 사용 방지를 위한 평가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동영상에 대한 피드백을 '좋아요'와 '싫어요' 버튼을 통해 제공할 수 있으며, 이 피드백은 구글이 안전 조치와 전반적인 경험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제미니의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터넷 문화와 컴퓨팅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기능은 사용자가 간단히 사진을 업로드하고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고급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어, 개인 및 전문가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AI 팀의 이러한 노력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Relate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