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ft와 바이두, 내년 유럽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본격 운영
9일 전
미국의 라이드셰어 기업 리프트(Lyft)는 올해 말부터 유럽 전역에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의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Baidu)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되며, 바이두가 유럽 자율주행 택시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 두 기업은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유럽 주요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바이두가 해외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확장하는 중요한 도약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