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vily raises $25M to securely connect AI agents to the web for enterprise use
AI 에이전트가 웹에 연결되며 기업의 업무 자동화가 확대되면서, 정보 접근의 안전성과 규정 준수 문제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금융권에서는 실시간 거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기 탐지, 영업팀은 잠재 고객 정보를 웹과 소셜미디어에서 수집하는 AI 에이전트를 활용 중이다. 그러나 LLM에 직접 웹 접속을 허용하면 기업 정책 위반이나 부적절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한 연결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이에 Insight Partners가 주도한 Tavily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시리즈 A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총 조달액 2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Tavily는 지난해 데이터 과학자 로테姆 위스가 만든 오픈소스 프로젝트 ‘GPT Researcher’에서 시작됐으며, 기존 소비자 중심의 실시간 웹 데이터 수집 도구에서 기업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현재 그로크, 코히어, 모건고, 라이터 등 주요 기업들이 Tavily의 검색·크롤링·구조화된 인사이트 추출 기능을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웹 연동을 안전하게 구현하고 있다. Tavily는 기업 맞춤형 보안 정책을 적용해 인간 연구자처럼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을 제공하며, 다음 10억 개의 AI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웹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쟁사로는 엑사, 파이어크롤 등이 있으며, 오픈AI와 퍼플렉시티도 개발자 중심의 검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웹 연결의 ‘안전한 다리’ 역할을 하는 Tavily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