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trac Navman 도입으로 캐널 및 강 협회 안전 수준 한층 끌어올려
영국 밀턴키네스에 위치한 텔레트랙 나브먼(Teletrac Navman)이 Vontier 계열사로, 캐널 앤 리버 트러스트(Canal & River Trust, C&RT)에 고급 AI 기반 스마트 데스크캠을 도입해 안전 운전 환경을 대폭 강화했다. C&RT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운하, 강, 수문을 관리하는 자선기관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웰빙 제고를 위해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전국에 퍼진 차량 500대 이상에 스마트 데스크캠을 설치함으로써 사고 예방, 운전 교육 강화, 보험료 상승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텔레트랙 나브먼의 스마트 데스크캠은 전방과 운전자를 동시에 촬영해 운전 행동과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AI 기술이 적용된 이 시스템은 위험 운전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 중 경고를 제공하며, 이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운전 습관을 길러준다. 팀 관리자는 비디오와 텔레마틱스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해, 실시간으로 위험 행동을 파악하고, 안전 운전 사례를 인식·포상할 수 있다. 텔레트랙 나브먼의 영국 제품 매니저 바니 고퍼는 “현대 운송 플릿은 안전 문화를 구축해야 하며, AI와 스마트 데스크캠의 결합은 C&RT의 안전 개선 목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RT의 플릿 매니저 스티브 멀베이니는 “운전자는 기술자이자 다기능 종사자인데, 이제 데이터 기반의 공식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운전자의 실전 운전 영상을 직접 볼 수 있어, 긍정적 행동은 물론 위험 요소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며 “팀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 모두 스스로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높이려는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실질적 활용 사례로,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