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헬스, IASLC 2025에서 실-world 데이터와 AI 기반 신규 유전자 서명 발표
플랫iron 헬스는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주최하는 2025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총 8건의 연구 요약이 포스터 및 전자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는 플랫iron 헬스와 캐리스 라이프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한 ‘임상-분자 데이터베이스(CMDB)’를 활용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간 전이 위험을 예측하는 새로운 유전자 서명을 발견한 사례다. 이 데이터는 임상 정보와 고차원 분자 프로파일링을 결합해,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개인 맞춤형 감시 및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미국과 영국의 조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바이오마커 검사 및 치료 시작 패턴, 확산형 소세포폐암에서 1차 면역치료와 플라티넘-에토포시드 치료 후 예방적 두개내 방사선 치료의 실-world 결과, 그리고 NTRK 유전자 변이를 가진 전이성 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 반응 지표에 대한 분석도 발표된다. 이 연구들은 AI 기반의 고품질 실-world 데이터를 활용해 치료 패턴을 분석하고, 임상적 혁신이 가장 시급한 분야를 조명한다. 플랫iron 헬스의 나단 허버드 최고경영책임자(CBO)는 “AI는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규모와 속도, 새로운 통찰을 가능하게 하며, 500만 명 이상의 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world 데이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랫iron 헬스는 로슈 그룹 산하의 독립 계열사로, 인공지능과 실-world 증거를 활용해 암 치료의 질을 높이고 보다 연결된 종양학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