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생성형 AI 시장, 하드웨어·기반 모델·개발 플랫폼 모두 세 자릿수 성장 쾌거
2024년 글로벌 생성형AI 시장은 하드웨어, 기초 모델, 개발 플랫폼 세 부문 모두에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ResearchAndMarkets.com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AI 시장은 2024년 기준 총 규모가 15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AI 관련 투자액이 40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하드웨어 부문은 GPU 기반 시스템이 1323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시장의 주도적 역할을 했고, 기초 모델 시장은 41억 달러, 개발 플랫폼 시장은 17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이번 성장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확장과 오픈AI의 ChatGPT 출시 이후 대규모 기업 투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 31개 주요 기초 모델 제공업체가 존재하며, 미국의 OpenAI, Google, Meta, Anthropic, xAI, 중국의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바이두, 중국의 AI01, 루아이, 미니맥스, 훙신 등이 주요 경쟁자다. 다중모달 기능을 갖춘 대형 언어모델(LLM)이 대부분의 성공 사례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개발 플랫폼 분야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IBM, 오라클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스케일AI, 허깅페이스, 데이터브릭스, 스노우플레이크, 웨이트스 앤 바이어스 등이 주도하고 있다. 하드웨어 분야는 네이버, 삼바노바 시스템스 등이 주요 공급사로 활동 중이다. 이 시장은 기술적 진보와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인해 2025년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