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진화를 담은 픽셀, AI와 하드웨어의 융합으로 새 시대 열다
13일 전
구글의 픽셀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10세대에 걸쳐 AI 중심의 통합 경험을 구현해 왔다. 초기부터 ‘구글의 최고 기술을 사용자에게 전달한다’는 비전을 실현해 왔으며, 카메라 기술, 독점 소프트웨어 기능, 개인화된 서비스를 핵심으로 삼았다. 특히 픽셀 6 시리즈는 카메라 바, 프로 라인 출시, 그리고 자체 개발한 구글 텐서 칩의 도입으로 전환점이 되었다. 텐서 칩은 실시간 음성 번역 등 로컬 AI 기능을 가능하게 하며, 구글 AI 연구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델과 아키텍처를 사전에 설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픽셀 7, 8, 9 시리즈에서는 클리어 콜링, 포토 언블러, 베스트 타이크, 매직 에디터 등 AI 기반 사진 기능이 지속 발전했고, 픽셀 9 시리즈는 고급 소재, 세련된 마감, 재설계된 카메라 바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보였다. 특히 픽셀 9은 처음으로 지니(Gemini)를 내장해 어디서든 지능형 도움을 제공하는 ‘지능형 휴대폰’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운영팀은 원격 협업과 프로세스 모니터링을 통해 제품 개발과 출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구글은 픽셀을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닌, 사용자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