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thflow AI, 1680억 달러 규모의 대화형 AI 시장에서 기업용 음성 에이전트로 2000만 달러 투자 유치
BERLIN -- Synthflow AI, 기업용 자동화된 전화 통화를 위한 음성 AI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오늘 2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 성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Accel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Atlantic Labs와 Singular도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시드 라운드에서 모은 자금을 포함해 총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새로운 자본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특히 미국에 새 사무소를 열며, AI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Synthflow AI는 2023년 Hakob Astabatsyan, Albert Astabatsyan, 그리고 Sassun Mirzakhan-Saky가 공동 설립한 베를린 기반 스타트업입니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업들이 복잡한 코드 작성 없이 AI 음성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간단한 문의, 고객 지원, 약속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Hakob Astabatsyan은 Business Insider 인터뷰에서 Synthflow를 "코딩 지식 없이도 쉽고 빠르게 음성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회사의 기술이 전통적인 자동 응답 메뉴(사용자가 버튼을 눌러 옵션을 선택하는 방식)를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대신 실시간 상황에 맞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usiness Insider가 확인한 데모 영상에서는 Synthflow의 AI 에이전트가 차량 보험 견적을 요청하는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 후 인간 운영원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Astabatsyan은 AI 에이전트의 응답 시간이 400밀리초 미만으로, 인간의 뇌가 대화를 처리하는 속도와 맞먹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Synthflow는 금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많은 고객들이 콜 센터에서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화이트 라벨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기존 전화 시스템과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음성 기술은 최근 AI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주요 경쟁 분야가 되고 있으며, ElevenLabs와 PolyAI 같은 회들도 콜 센터용 AI 기술 개발에 수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Astabatsyan은 AI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가 "결코 쉽지 않다"며,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매우,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이 몇 년 전의 기준보다 "두 배 빠른" 성장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는 Synthflow의 성장 기회를 크게 넓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자금은 미국 사무소 개설, 기술 개발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Synthflow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들을 AI 음성 에이전트로 전환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배경 정보 Synthflow AI는 기업의 콜 센터 운영을 혁신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Accel, Atlantic Labs, Singular 등의 주요 투자자들은 Synthflow의 기술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바꿀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AI 음성 기술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Synthflow는 이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향후 Synthflow의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하고, 콜 센터의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