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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Facial Analysis Apps Claim to Predict Lifespan and Health Risks — But Can They Be Trusted?

하루 전

최근 인공지능 기반 얼굴 분석 앱이 등장하며, 사진 하나로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이 현실화되고 있다. 하버드 의대의 '페이스에이지(FaceAge)'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얼굴 사진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며, 연구팀은 이를 건강 상태의 간이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기술은 코 주변 주름과 두 temple 부위의 변화를 분석해 조기 노화 징후를 감지하며, 생물학적 나이가 만연한 나이보다 빠르게 증가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용자 테스트 결과, 한 기자가 4장의 사진을 제출했지만 결과는 27.9세에서 38.2세로 크게 차이났으며, 조명과 화질 등 외부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기술은 이미 유전 질환 진단(페이스2젠), 노인 병원 환자 통증 감지(페이닝크), 운전 중 졸림 감지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술의 정확성과 윤리적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AI가 성적 지향이나 범죄 성향을 추정하는 데 사용된 사례는 과거 신체형학(physiognomy)과 유사한 편견을 재현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머신러닝 전문가 말리헤 알리카니는 "AI는 빠르게 의료 현장에 들어오고 있지만, 안전성과 공정성에 대한 기준이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며, 환자의 참여와 의사결정 권한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기술은 진단 보조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지만, 정확성과 윤리적 규제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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