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PERTE Chip 프로그램, INBRAIN에 400만 유로 지원금 지급
INBRAIN Neuroelectronic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리니컬 단계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 기업이, 스페인 산업관광부가 주도하는 PERTE Chip 이니셔티브를 통해 400만 유로의 자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PERTE Chip은 전략적 경제 회복 및 전환 프로젝트로, 스페인의 미세전자 및 반도체 산업의 설계와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스페인과 유럽 연합의 전략적 기술 자립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 5월 5일, 산업관광부는 잠정적으로 11개 자치구역에서 37개의 혁신 프로젝트에 532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INBRAIN의 프로젝트는 고급 소재, 반도체 제조, 사이버보안, AI 기반 컴퓨팅 도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어 선정되었습니다. INBRAIN Neuroelectronics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카롤리나 아구일라(Carolina Aguilar)는 “이 자금 지원은 스페인이 첨단 신경기술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의 혁신적인 신경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뇌 관련 질환의 치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정밀 신경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자금은 스페인을 첨단 기술 보건 분야의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탈루냐 자치구의 기업노동부 장관 미เก우 사ン페르(Miquel Sàmper)는 “INBRAIN Neuroelectronics는 우리가 지원하고자 하는 전방위적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들은 신경기술과 그래핀 같은 고급 소재를 결합하여 의료 혁신의 범위를 넓히고, 카탈루냐, 스페인, 유럽의 전략적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기술 자립과 의료 기술 산업의 장기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INBRAIN의 기술 플랫폼은 그래핀 기반의 뉴로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파킨슨병, 뇌졸중 재활, 간질 등 다양한 뇌 관련 질환에 대한 초정밀, 유연하고 생체 적합성 있는 뇌 신경 모듈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치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조정하여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면서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혁신성 덕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INBRAIN의 BCI-Tx 기술을 파킨슨병 치료용 혁신 기기로 지정했습니다. INBRAIN은 메르크(Merck KGaA)와 같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시스템 질환 및 말초 신경 질환 치료까지 혁신을 확장하고, 신경기술과 바이오전자공학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INBRAIN의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을 실시간으로 해독하고 모듈레이션하는 정밀 신경치료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부터 파킨슨병, 간질, 뇌졸중 재활 치료에 적용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신경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 자금 지원은 INBRAIN이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INBRAIN의 기술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받고 있으며, 이번 자금으로 더욱 빠른 상용화와 국제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맥락 정보 INBRAIN Neuroelectronics는 정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선구자로, 그래핀 기반의 첫 번째 치료용 BCI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AI와 그래핀을 결합한 혁신적인 기술로 개인화되고 유연한 치료법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의료 결과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INBRAIN은 스페인과 유럽의 첨단 기술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신경기술과 바이오전자공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PERTE Chip 자금 지원은 스페인의 기술 자립과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