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 Technology Services와 SiMa.ai, 물리적 AI 기반 모빌리티·의료·산업자동화 혁신 공동 추진
L&T 기술서비스(LTTS)와 실리콘밸리 기반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 기업 시마에이(SiMa.ai)가 모빌리티, 헬스케어, 산업 자동화 및 로봇 분야의 제품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AI 기반 자율 시스템, 고도화된 헬스케어 기술, 산업 자동화 및 로봇 분야의 실용적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TTS는 풍부한 엔지니어링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시마에이의 MLSoC™ ONE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SDK를 결합해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주요 분야로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자율주행 및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DAS), 산업 자동화 및 로봇, 헬스케어 기기 등이 포함된다. 양사는 이 분야의 혁신적 사례를 개발하며 시마에이 플랫폼의 확산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LTTS의 아미트 차드하 CEO는 “시마에이의 혁신적인 AI 컴퓨팅 기술과 LTTS의 설계·구현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로봇,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고객들이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지능형 솔루션을 구현하며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마에이의 크리슈나 랑사예 CEO는 “LTTS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글로벌 고객 기반을 보유한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양사 협력으로 물리적 AI의 전 세계적 확산이 가능해지며,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면서도 기술 도입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공동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글로벌 고객을 위한 확장 가능한 제품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LTTS는 인도 본사 기반으로 전 세계 23개 설계 센터, 30개 영업 사무소, 105개 혁신 랩에서 23,600명 이상의 인력을 운영하며 69개 포춘 500대 기업과 57개 선도 ER&D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시마에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Jose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로봇, 자동차, 산업 자동화, 항공우주·방위, 스마트 비전,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물리적 AI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