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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MGM Studios undergoes layoffs amid AI-driven restructuring

8일 전

아마존이 AI 중심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도 직원 감축이 진행됐다. 이번 조정으로 총 14,000명의 일자리가 줄었으며, 특히 TV·영화 부문인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주요 인력이 해고됐다. 시리즈 캐스팅 총괄 도나 로스엔스타인, 드라마 시리즈 책임자 메기 최, 크리에이티브 담당 내이선 키타다 등이 포함됐다. 다만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구체적 인력 감축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반지의 제왕: 링의 주인'과 '리처' 등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하며 프라임 비디오의 핵심 콘텐츠를 담당한다. 올해 들어 벤저민 샌더스, 젠 살케 등 고위 임원들이 사임한 데 이어 넷플릭스 출신 피터 프리드랜더가 TV 사업을 이끌며 리더십 재편이 진행 중이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아마존이 과거 '시티델'·'링의 주인' 등 대규모 투자 콘텐츠를 내세우며 투자에 과도하게 몰입한 데 대한 반성에서 비롯됐다. AI 전환을 위해 스튜디오 내에서도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마이크 호프킨스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AI를 콘텐츠 제작과 시청자 경험 향상에 적극 활용 중이다. 프라임 비디오 헤드 알버트 천은 AI 전문가로 전환해 제작자와 감독을 위한 AI 도구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6월에는 AI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 '쇼런너(Showrunn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펠블 스튜디오에 투자하며 AI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추진했다. 이 투자는 아마존의 AI·음성 기술 전용 벤처 캐피탈인 알렉사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1월에도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수백 명이 해고된 바 있으며, 이번은 그보다 더 큰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AI 전환과 재무 효율화를 위한 아마존의 전략적 전환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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