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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애플 앱스토어 1위 도전 성공…머스크의 애플 비판에 반박 여론 등장

하루 전

엘론 머스크가 애플이 ChatGPT 외 AI 앱의 App Store 1위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데이터는 그 주장을 뒤집는다. 올해 1월 26일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R1 모델을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애플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고, 7월에는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인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xAI의 그록(Grok) 앱은 2월 20일과 21일 두 날 동안 Sensor Tower 데이터에 따르면 무료 앱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사용자 공유 스크린샷과 폴리마켓 내 베팅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들 성과는 모두 오픈AI와 애플의 파트너십 이후 발생했으며, 머스크가 주장한 ‘애플의 차별적 운영’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준다. 비록 ChatGPT는 여전히 장기간 인기를 유지하며 2024년 5~6월 동안 2,950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전체 앱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1위를 지속적으로 차지하지는 못했다. 실제로 2024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템푸였으며, 그록은 다른 차트인 ‘뉴스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여전히 그록의 1위 진입을 강조하며 5성 평가 요청을 반복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AI 앱들이 애플 스토어 1위를 차지한 사례가 충분히 존재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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