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AI 모델, 포도당 급상승으로 조기 당뇨 위험 탐지 가능
10일 전
신규 AI 모델이 포도당 급증 현상을 분석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숨겨진 당뇨병 위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존에 당뇨병이나 전당뇨를 진단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HbA1c는 지난 몇 달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지만, 건강한 상태에서 전당뇨로, 또는 전당뇨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사람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이 AI 모델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패턴을 분석해 위험도를 보다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증상이 없을 때도 조기 경고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