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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推出Claude“学习模式”:以苏格拉底式提问重塑AI教育,助力用户从依赖答案转向深度思考

2일 전

AI 교육 시장 공략을 위해 앤트로픽이 클로드에 새 학습 모드를 도입했다. 이 모드는 사용자가 AI에게 즉각적인 답을 요구하는 습관을 깨고,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답변 제공자’ 역할을 넘어, ‘학습 동반자’로 진화한 클로드는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통해 사용자의 사고를 유도한다. 이 기능은 올해 4월 교육용 버전에서 먼저 시범 운영된 후, 현재 일반 사용자인 클로드.ai와 클로드 코드에서도 하위 메뉴에서 활성화 가능하다. 클로드 코드에서는 ‘해설 모드’와 ‘학습 모드’ 두 가지 방식을 제공한다. 해설 모드는 코드 선택의 이유와 장단점을 설명하며 이해를 돕고, 학습 모드는 작업 중간에 ‘#TODO’를 남기고 사용자가 스스로 완성하도록 유도해 협업과 사고의 공간을 만든다. 이는 초보 개발자가 AI가 생성한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다. 애초에 모델 자체를 재학습하지 않고, 시스템 프롬프트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구현해 빠르게 반복 개선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개념 시각화, 대화 목표 설정, 학습 진도 추적, 개인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글로벌 교육 기술 시장은 3400억 달러에 달하며, 오픈AI와 구글도 유사 기능을 내놨다. 오픈AI는 7월, 구글은 8월 각각 챗지피티와 지미에 학습 모드를 도입했고, 구글은 향후 3년간 10억 달러를 교육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학기 초는 주요 마케팅 시기로 부각되고 있다. 다수 대학, 예를 들어 노스이스턴 대학과 런던 경제대는 이미 앤트로픽과 협력해 클로드를 교육용으로 도입했다. 구글 역시 수백 개의 대학과 협력 중이다. 앤트로픽은 “AI는 인간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해야 한다”며, 학습자의 비판적 사고와 호기심을 훼손하지 않도록 설계된 기술의 가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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