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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GI 랩 책임자, 역할 인수합병 전략의 정당성 강조하며 대규모 연구 도전 밝혀

3일 전

아마존의 AGI 랩 책임자인 데이비드 루안(David Luan)이 자신의 스타트업 어댑트(Adept)를 인수하지 않고 핵심 인력만 영입한 ‘역방향 인수(Reverse Acquihire)’ 전략을 정당화했다. 지난해 아마존은 어댑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루안을 영입하며, 그의 팀과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AGI 연구 랩을 설립했다. 루안은 더블리(The Verge) 인터뷰에서 이 방식이 ‘완전히 합리적’이라고 밝히며, 대규모 인재와 컴퓨팅 자원을 빠르게 결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스타트업을 떠난 이유로, 기존 기업처럼 소규모 모델만 판매하는 ‘기업형 회사’가 되는 것보다는, AGI를 위한 핵심 연구 과제 4가지를 해결하고 싶다는 목표를 꼽았다. 그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컴퓨팅 클러스터가 필요하며, 아마존이 유일하게 그 조건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거래 구조의 혁신자’보다는 ‘AI 연구의 혁신자’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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