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AI초신경
Back to Headlines

틱톡,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AI 도구 출시

25일 전

티크톡이 새로운 AI 기반 도구인 'AI Alive'를 출시했습니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하며, 동영상에 움직임, 분위기 효과, 창의적인 요소를 추가해 짧은 형태의 영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AI Alive는 티크톡의 스토리 카메라에서만 접근 가능하며, 사용자는 사진을 선택한 후 원하는 영상의 형태를 설명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하늘, 구름, 바다가 있는 정지 사진을 선택하면, AI는 하늘이 서서히 색상을 바꾸고, 구름이 이동하며, 파도 소리를 들려주는 영상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는 그룹 셀피를 선택하면, 제스처와 표정을 강조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테크뉴스 에디터 제이 페터스는 이 도구를 직접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카메라 롤에서 몇 장의 사진을 선택해 프롬프트를 입력했지만, 일부 요청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를 점프하게 하고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변환하려고 시도했으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티크톡이 몇 년 전에 선보인 텍스트-이미지 AI 생성기 이후에 출시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스냅챗도 이미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티크톡은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냅챗은 곧 유사한 AI 기반 동영상 생성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I Alive로 생성된 스토리는 AI 생성물임을 알리는 라벨이 부착되며, C2PA 메타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외부에서 다운로드되고 공유되더라도 AI로 생성된 영상임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티크톡은 "우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AI 혁신도 마찬가지입니다"라는 문구로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기술이 새로운 창작 형태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다중 신뢰성 및 안전성 검사를 거쳐 커뮤니티를 보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생성 과정에서 모더레이션 기술이 업로드된 사진, AI 생성 프롬프트, AI Alive 영상을 검토하고, 사용자가 AI Alive 스토리를 게시하기 전에도 최종 안전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은 티크톡의 규칙을 위반하는 영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신고할 수 있습니다. AI Alive를 사용하려면 스토리 카메라를 열고, 인박스 페이지나 프로필 페이지 상단의 파란색 플러스 버튼을 탭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스토리 앨범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사진 편집 페이지 우측 툴바에 있는 AI Alive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저작권 침해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티크톡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기술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디지털 콘텐츠 창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다른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기능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