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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AI 도구와 생중계 업데이트로 창작자 지원 강화: 'Made on YouTube 2025'에서 공개한 핵심 기능 전격 정리

16일 전

유튜브는 올해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행사에서 창작자 중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유튜브 스튜디오의 핵심 기능 개선과 AI 기반 도구 확대, 라이브 스트리밍 및 쇼츠, 팟캐스트, 수익화 기능 강화 등이다. 스튜디오에는 ‘얼굴 유사성 탐지’ 기능이 공개된 베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개인의 얼굴 이미지가 무단으로 사용된 영상을 식별하고 신고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Ask Studio’가 도입돼 계정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최대 5명의 창작자가 동일한 영상에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라이브는 수직·수평 동시 방송, AI로 자동 생성하는 핵심 순간 요약(하이라이트), ‘사이드바이사이드’ 형식의 광고(스트림 중단 없이 콘텐츠 옆에 배치) 등으로 시청자 참여도를 높였다. 쇼츠에는 구글의 텍스트-영상 생성 AI 모델 ‘베오 3’의 커스터마이즈 버전인 ‘베오 3 패스트’가 도입돼 이미지에 움직임을 추가하거나 텍스트로 객체 삽입이 가능해졌으며, 대화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리리아 2’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팟캐스트 창작자에게는 AI 기반 클립 추천과 오디오를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능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수익화 측면에서는 제품 태그 자동 타임스탬프, AI 기반 최적 타이밍 추천, 브랜드 링크 기능 등이 도입되며, 브랜드 협찬을 동영상 내에서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브랜드와의 매칭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허브’도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튜브가 창작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AI 기술을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에 통합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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