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격려: AI는 답장 기계가 아니라 학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2일 전
OpenAI 교육 책임자 레아 벨스키는 학생들이 챗GPT를 '정답기계'처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을 교육 도구로 활용할 때 '생산적인 고민'을 유도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계산기와 같은 도구일 뿐이며, 사용법에 따라 학습 효과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AI에게 답을 바로 얻는 방식으로만 활용하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이 발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OpenAI는 학생의 수준과 학습 목표에 맞춰 질문을 유도하는 '스터디 모드'를 도입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있다. 또 '바이브 코딩'과 같은 자연어로 코드를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AI를 활용해 이미지,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AI의 오류를 검토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은 필수적이다. 벨스키는 교육의 핵심은 '코딩 리터러시'라고 강조하며,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을 학생들에게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Kira Learning 같은 스타트업도 AI 대화에 '적절한 장애물'을 도입해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교육 시스템이 ' cheating 방지'에만 집중할 뿐,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내용과 평가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학교보다는 기술 기업이 교육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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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