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ey, 애너하임 B 건설 시작. 18MW 서비스 예정.
Sabey Data Centers는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 락에 위치한 성장 중인 기술 산업지구에서 건설 중인 '오스틴 B' 건물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데이터센터 개발, 소유 및 운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이번 건설은 그들의 오스틴 캠퍼스 확장에 중요한 단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스틴 B는 3층 규모로, 총 54메가와트의 전력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초기 단계로는 18메가와트가 2027년 3분기까지 운영 준비가 완료될 계획이다. 이 건물은 기업 및 하이퍼스케일 기업의 요구에 맞춘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특히, 냉각 방식을 고려한 설계로, 오스틴 A 건물에서 현재 86%의 배치가 액체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스틴 B는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고밀도 컴퓨팅 환경과 같은 최신 기술을 지원하는 데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abey Data Centers의 사장인 팀 미릭은 "우리가 미국 전역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스틴 B 건설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시장 중 하나를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설이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며, 변화하는 밀도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 건물은 이미 선정 계약을 시작했으며, 운영이 안정된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확장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즉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건물은 다양한 냉각 전략과 전력 밀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200킬로와트 이상의 랙 전력 사용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및 액체 냉각 배치도 가능하다. Sabey Data Centers는 Sabey Corporation과 National Real Estate Advisors, LLC의 합작 투자로 운영되며, 기관 투자자들을 대신해 투자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금융, 기술 및 의료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들의 포트폴리오에는 4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임무 중심 공간이 포함되어 있다. 이 회사는 확장 가능한 맞춤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며, 낮은 전체 소유 비용, 운영의 숙련도, 지속 가능한 가동 시간 등을 인정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sabeydatacent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