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모델, 종양의 미세반복서열 불안정성 정확 예측하고 불확실 사례도 탐지
4일 전
딥러닝 모델이 암 종양의 미세위성 불안정성(MSI)을 예측하고 불확실한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3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암에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류의 주요 건강 과제다. 암의 예후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종양의 미세위성 상태로, DNA 내 미세위성 영역의 변이 수준이 안정적인지 여부를 의미한다. 기존 진단은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지만, 새로운 딥러닝 기반 모델은 유전자 시퀀스 데이터를 분석해 MSI 상태를 정확히 예측하고, 기존 방법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사례까지 식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과 암 진단 정밀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