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확장하는 무료 Copilot 챗 기능, Office 앱 전면 적용
6일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부터 모든 Microsoft 365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Office 앱(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에 무료로 Copilot Chat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측면 창 형태로 제공되며, 문서 초안 작성, 스프레드시트 분석, 슬라이드 생성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Copilot 라이선스 없이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Copilot 제품 마케팅 총괄 세스 파튼은 “Copilot Chat는 웹 기반의 안전한 AI 채팅으로, 열려 있는 파일 내용을 인지해 작업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며,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료 Microsoft 365 Copilot 라이선스(월 30달러/사용자)는 더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 GPT-5 기술을 포함한 최신 AI 모델 접근, 빠른 응답 속도, 고용량 사용 시 안정성 등에서 우위를 보인다. 또한, 하나의 문서를 넘어서 전체 업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이번 무료 기능 추가는 지난해 소비자용 Microsoft 365에 Copilot을 도입한 후 가격 인상과는 달리, 비즈니스 사용자에게는 가격 인상 없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영업, 서비스, 재무용 Copilot도 통합된 Microsoft 365 Copilot 구독에 포함되며, 일부 기업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