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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ly 새로 단장한 인터페이스와 AI 도구로 학생·전문가 지원 강화

2일 전

Grammarly가 Coda 인수를 계기로 새로운 문서 기반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며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새로운 블록 기반 구조는 테이블, 열, 목록, 헤더 등을 자유롭게 삽입할 수 있으며, 강조, 팁, 알림 등 풍부한 텍스트 블록도 추가 가능하다. 측면에 위치한 AI 어시스턴트는 텍스트 요약, 질문 응답, 글쓰기 제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학생과 전문가를 위한 여러 AI 도구가 추가됐다. ‘리더 리액션’은 독자 역할을 설정해 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그레이더’는 강사 지침과 공개 강의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도와준다. ‘인용 찾기’는 공개 자료에서 인용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생성하며, ‘재작성기’는 텍스트의 어조를 사용자 선호에 맞게 조정한다. 또한 플래그리어십 및 AI 생성 콘텐츠 탐지 기능을 갖춘 에이전트도 도입됐다. Grammarly의 엔터프라이즈 제품 부문 부사장 루크 벤케는 이 도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시장에서 가장 정확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능의 목적은 교사가 정책을 강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제출 전에 자신의 글이 AI 생성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Grammarly는 AI로 글을 쓰는 도구와 AI 생성물 탐지 도구를 동시에 제공하며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학생들에게 AI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미래 직장에 대비하게 하는 도덕적 의무’라고 강조한다. 지난 5월에는 10억 달러를 유치하며 인수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추진 중이며, 최근 슈퍼휴먼 인수를 통해 이메일 업무 자동화 분야에도 AI 에이전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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