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와 4가지 인간 역량, 미래 직장에서 더 중요한 자산으로 부상
4일 전
리드링크의 라이언 로슬랑스키 CEO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전통적인 명문대 학위보다 ‘AI 리터러시’와 공감, 소통, 유연성 등 인간 중심의 역량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열린 AI in Work Day 행사에서 "미래의 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높은 학위나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 적응력, 사고의 유연성, 지속 학습 의지, 그리고 AI 도구를 적극 수용하는 태도"라고 말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직무 구조와 필요 역량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채용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조사에 따르면 71%의 기업 리더가 AI 역량이 있는 경력 미숙 후보를 경험 많은 비AI 전문가보다 선호한다. 리드링크 데이터에 따르면 AI 리터러시를 요구하는 채용 공고는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했다. 로슬랑스키는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진 않지만,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격차는 커질 것이라며, 공감과 소통, 대화 능력 같은 인간적 역량이 앞으로의 성공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채용 전문가 카린 킴브라우는 "유연성은 이제 새로운 가치 기준"이라고 말하며,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미래 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