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2025년까지 550개 이상 신규 프로젝트로 급성장…AI·암호화폐 수요 촉매
17시간 전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2025년 기준 550개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ResearchAndMarkets.com은 미국 기존 및 계획 중인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데이터베이스를 출시하며, 전국 50개 주를 아우르는 1,121개 운영 중인 컬로케이션 데이터센터와 385개 계획 중인 프로젝트, 152개 히퍼스케일 자가 건설 데이터센터를 상세 분석한다. 총 90GW 이상의 신규 용량이 2025~2038년 사이 추가될 예정이며, 버지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일리노이, 네바다, 조지아, 오하이오, 아이오와, 유타, 콜로라도가 전체 신규 용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AI 작업 부하 증가에 대응해 전국적으로 데이터센터를 확장 중이며, 암호화폐 채굴 기업들도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운영사로는 알라인드 데이터센터, COPT, 사이러스원, 디지털리얼티, 에퀴닉스, NTT, QTS리얼티트러스트, 스위치 등이 있다. 콜로라도,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오레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주리, 미네소타 등 8개 주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를 기록하며 성장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기존 및 향후 백화면 공간, IT 부하 용량, 향후 증설 계획 등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전략 수립, 투자 결정, 시장 분석에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