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신입 기술 인재에 최대 연봉 40만8천달러 공개"
4일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입 기술 인재에게 지급하는 연봉과 보상 기준을 담은 내부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원의 경력 수준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며, 수준 70(최상위급) 인재는 연봉 최대 40만8천달러, 입사 시 주식 지급 최대 190만달러, 추가 서명 보너스도 포함될 수 있다. 같은 수준의 인재는 연간 주식 보상 최대 147만6천달러를 받을 수 있다. 문서는 경쟁 상황에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더 높은 제안을 승인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와 실리콘밸리 등 고비용 지역 직원에게 별도의 급여 범위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AI 분야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고임금을 내세워 전문가를 빼앗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