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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태그업과 AI 물류 협력

5일 전

미국 해병대 Marine Aircraft Group 39(MAG-39)와 태그업(Tagup)이 인공지능(AI) 기반 항공 물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태그업은 군사용 AI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로, 전투 임무에 필수적인 물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늘, 국방장관실(OSD)의 Transitions SBIR/STTR Technologies(OTST) 프로그램을 통해 207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캘리포니아 주 펜델턴 기지에 기반을 둔 MAG-39의 항공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다음 18개월간 태그업의 AI 기반 'Manifest'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물류와 정비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항공기 부품의 공급 및 유지보수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해병대의 항공기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의 수작업과 전통적인 시스템에 의존하던 물류 관리 방식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정비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태그업의 CEO는 "이 협력은 해병대가 기술 혁신을 통해 전투 준비성을 높이려는 노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여러 군 부서와 협력하여 AI 기술을 적용한 물류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계약은 그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Manifest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분석과 예측 모델링을 통해 항공기 부품의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공급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MAG-39는 해병대의 주요 항공 작전 부대 중 하나로, 다양한 항공기와 장비를 운영하며 전투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이 부대는 물류 및 정비 관리에 있어 복잡한 문제들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그업의 기술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물류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방부는 이러한 기술 전환을 통해 군 부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투 준비성을 강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OTST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군에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태그업의 이번 계약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태그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 개발과 실제 적용 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군사적 필요에 맞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태그업이 기존의 군사적 기술에 더해, AI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물류 운영을 혁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향후 다른 군 부대 및 방위산업체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태그업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항공 물류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하고, 해병대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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